(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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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아동·청소년의 놀이 및 여가활동이 심리적 행복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놀이 및 여가 활동 기회제공 확대가 아동ㆍ청소년의 행복감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21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초중고등학생 2,992명을 대상으로 놀이 실태를 분석한 “아동·청소년의 놀이실태 및 성장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놀이 및 여가 활동 기회제공이 매우 충분할 경우 심리적 행복도가 57.7%인데 반하여 부족할 경우 11.8%로 나타났다. 

놀이 및 여가활동에 대한 주변의 지지도에 대한 심리적 행복도는 주변의 지지도가 높은 집단이나 매우 높은 집단의 경우 높은 심리적 행복도가 각각 13.2%, 21.3%로 나타난 반면에 매우 낮거나 낮은 집단의 경우 심리적 만족도가 7.4%, 9.9% 수준으로 집단 간 차이가 높았다.

아동ㆍ청소년의 1주일을 기준 하루 시간을 보면 학업과 연관된 활동시간이 9시간 34분, 놀이 및 여가활동 연관시간이 9시간 04분으로 평일기준으로 보면 학업관련 시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면에 주말 기준으로는 여가 및 놀이 시간이 증가한 것이라고 보았다.

놀이 및 여가활동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 인식도는 전체 55%이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부모의 지지를 더 받고 있으며, 학교급별로는 저학년일수록 부모의 지지가 높았다.

교사의 긍정적 인식도는 전체적으로 48.1% 수준이며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교사들의 놀이 인식에 대해 긍정적이며, 학교급별로는 중학교에서 교사들의 놀이 지지가 높고, 학업성취수준별로는 학력이 높을수록 교사의 놀이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장소로서 노래방 / 보드방 / 멀티방 / 만화방 등에 대한 이용도는 평균 27.2%로 이며, PC방에 대한 이용도는 평균 15.6%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놀이장소로서 카페나 음식점에 대한 이용도 응답에서는 전체 45.5%로 매우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쇼핑몰 / 마켓에 대한 이용도는 평균 26.6%로서 여학생의 이용도가 37.7% 높게 나타났다.

체육활동장(태권도장, 헬스장, 실내체육시설 등 스포츠활동장)에 대한 이용도는 전체 21.8% 정도이며, 성별로는 남학생이 31.6%로 여학생 11.3%에 비하여 높은 이용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원은 “부모님이나 교사가 휴식과 놀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휴식과 놀이를 지원하는 것이 아동·청소년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볼 수 있으며, 정책적으로는 부모교육과 학교 내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 및 여가 관련 인식 변화 교육을 수행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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