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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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올해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이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에 도움을 청해본 경험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알바몬이 지난달 26~31일 올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는 알바생 1699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부당대우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73.9%가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 76.4%, 남성 69.2%로 여성 알바생이 남성 알바생 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알바생 중 70.7%는 본인의 경험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올해 알바를 경험한 전체 알바생을 두고 보더라도 52%에 달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당대우 경험은 여성 67.5%, 남성 77.0%로 조사됐다. 

하지만 대다수의 알바생들은 전문가에 도움을 청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쓰거나 감내하고 있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당대우를 경험했다'고 답한 알바생 중 21.0%만이 '당시 노무사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9.0%는 도움조차 요청하지 않고 지나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로 '어떻게 도움 받을 수 있는지 몰라서(31.8%)'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내가 포기하는 편이 빨라서(23.7%)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내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15.0%) △이용료, 수수료가 발생할 것 같아서(14.7%) △정말로 도움이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13.0%)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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