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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23일 시작됐다.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만나 “1년 넘게 기다리던 종편·보도채널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시작됐다”며 “조금 전 심사위원들이 심사현장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금쯤 준비를 끝내고 심사에 착수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7박8일간 진행되는 종편 및 보도채널심사를 총괄할 심사위원장에 방통위 상임위원을 지낸 이병기 서울대 교수가 선정됐다.최 위원장은 “심사위원장 선정 문제는 정말 어려웠다”며 “내부 상임위원 중에서 선정하
정치
배상익
201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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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일자리 창출을 내년도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 ‘2010 공공 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개막식에 참석, “우리가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있고 이를 위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러한 차원에서 공공기관에서도 내년 정규직 1만여명을 신규채용하고 청년인턴도 1만명 규모로 채용하는 등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치
배상익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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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한국적 복지체계를 만드는 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급속하게 복지정책을 씀으로서 복지정책에 많은 미비점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30%에 가까운 예산이 복지에 들어간다”며 “이보다 한참 떨어진 23% 정도가 교육비이고 그 다음이 국방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웨덴 방문 때 국왕이 ‘세계에서 우릴 보고 복지천국이라고 하지만 이런 형태의 복지는 시대에 맞지 않는다. 그래서
정치
배상익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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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23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승진훈련장에서 지상·공중 합동화력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육군의 K-9자주포, K-1 전차, 다연장로켓, AH-1S 공격헬기, 500MD 헬기, 대전차미사일(METIS-M)과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등 105종류의 무기와 병력 800여명이 참가한다.이번 훈련은 지난 2008년 건군60주년을 기념해 21개 부대 20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합동화력 훈련이래 최대 규모다.최근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비해 군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지는 훈
정치
배상익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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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경북, 경기, 강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자 정부가 급기야 백신을 접종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예방백신을 접종할 경우 구제역 진원지를 중심으로 일정한 반경내 지역을 접종하는 ‘링 백신’과 특정 지역전체를 접종하는 ‘지역 백신’, 전국에 걸쳐 접종하는 ‘전국 백신’ 등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예방백신을 접종하면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잃게 돼 축산농가는 몰론 수출에도 큰 피해가 우려된다. 접종 중단 뒤 1년이 지나야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회복된다.정부는 22일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와 강원지역으로 까지 확대되
정치
김중현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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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굳게 단합하는 한 어떤 세력도 넘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제 54차 국무회의에서 안보의식 관련 “전 국민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학교 교육과 민방위 교육 등에서 안보를 어떻게 반영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을지 검토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나눔 문화와 관련 “그동안 확산되고 있는 나눔 문화가 축소되어서는 안 된다.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서민경제 관련 “
정치
배상익
2010.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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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검찰이 되고자 하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의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검찰에는 외부의 변화에 느리게 적응하는 조직문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이것을 깨트리지 않으면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세계 모든 트렌드에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검찰이 노력을 하고자 하는구나 하는 인식을 주고 있지만 이것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라며 “스스로 자기 계발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정치
배상익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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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합의2부(부장판사 김상철)는 골프장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현경병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 및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현 의원과 공모해 돈을 받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모 보좌관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현 의원은 2008년 8월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공모 회장에게 “총선 과정에서 생긴 빚을 갚아야 하니 돈을 지원해달라”고 요구해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 보좌관은 공 회장
정치
김중현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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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나도 가끔 치킨을 먹는데 치킨 값이 조금 비싸지 않느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치킨 값’논란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공정거래위원회 청사에서 열린 ‘동반성장을 위한 대·중소기업 거래관계 공정화 토론회’에 참석, 최근 논란을 빚은 치킨 가격 문제와 관련, 롯데마트의 ‘통큰 치킨’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또 “영세상권 문제도 있지만 싼 값에 먹을 수 있는 소비자 선택권도 중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동안 논란을 일으킨 ‘통큰치킨
정치
배상익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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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에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여력이 있다”며 각 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연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소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일자리 더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동반성장을 우리가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불투명한 가운데도 정부가 5% 성장을 목표로 세워놓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내년 한해에도 투자를 좀 더 과감하게 하고 내수도 진작하고 서비스 분야
정치
배상익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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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14일 예산안 강행처리 이후 각종 복지예산 및 템플스테이 예산 누락 등으로 여권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레임덕 현상 및 총선 참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여당 일각에서 2012년 총선 참패 및 이명박 정부의 레임덕이 본격화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온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동의했다. 또 복지예산 누락 등에 대한 대표 책임론과 관련, “당의 간부나 지도부가 자리를 추구하는 형태로 움직이면
정치
김중현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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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공공요금 인상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 경기·소득 회복으로 수요측 압력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물가가 3% 수준으로 올해보다 높아지고 불안전성도 심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2011년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중앙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나 유가 상승으로 전기, 가스 등 일부 공공요금은 조정압력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지방공공요금도 원가부담 증
정치
배상익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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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정기국회 회기 내 통과된 내년도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것”을 주문하며 “내년 예산을 1월1일부터 집행, 상반기 중 60%가량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야 한국경제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기재부가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역할을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산집행도 차질 없게 해 달라”며 “중요한 것은 성장을 유지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물가를 잡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물가를
정치
배상익
2010.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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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이 13일 ‘예산 파동’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고흥길 정책위의장 사퇴와 관련,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는 당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끌려다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청회동 후 (고 의장의 사퇴를) 청와대가 정한 것처럼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또 “당의 지도부는 조롱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 총선과 대선은 당이 치르는 것이지 청와대가 치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나라당의 지지는 국민으로부터 온
정치
김중현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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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13일 민주당 등 야권이 주장하는 추가경정예산 긴급편성 요구와 관련,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와의 회동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윤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템플스테이 지원 등 당 공약 예산이 누락된 경위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안 대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윤 장관은 “기획재정부는 경기를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재정건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 2년여 동안 경제 위기를 맞은 상황에
정치
김중현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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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EU에 이어 한미 FTA 협상타결은 우리의 국운이 뻗어나갈 또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통해 녹화방송된 제5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자동차 부문에서 우리가 많이 양보했다고 하지만 올해 한해만 봐도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
정치
배상익
2010.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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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반발 정권퇴진론을 내건 거리투쟁에 나섰다.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로 장외로 나선지 하루 만에 국회로 돌아왔던 손 대표는 지난 9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 다시 천막을 쳤다. 손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의 사전 예심절차 없이 졸속 처리된 법안들을 무효화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지도부-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4대강 예산을 막지 못한 죄, 날치기 법안을 막지 못한 죄를 국민 앞에 자복하면서 새로운 결의와 각오를 갖고 국민과 함께
정치
김중현
2010.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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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고액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3000여명의 명단 공개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부터 1억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3019명의 명단을 각 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상습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제도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도입·시행되고 있다. 공개대상은 지방세 체납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인 자이다. 체납자 본인에게 명단공개 대상자임을 통지해 소명의 기회를 주고서도 6개월 내에 여전히 체납했으면 명단공개가 최종결정된다. 공개는
정치
배상익
2010.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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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 벌금 100만원 선고유예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형이 그대로 확정되더라도 구청장직은 유지할 수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10일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 자신의 지역구 주민들에게 유세활동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구청장에 대해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2년간 유예했다.재판부는 "유권자에게 직접 '관악구청장 예비후보자 유종필'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해도 예비후보임을 알 수 있는 점퍼를 입고 사전선거운동을
정치
김종철
2010.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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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MB정부 아래 민주주의 후퇴·인권유린에 대처"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10일 "전반적인 민주주의 후퇴와 인권유린에 대해 보다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 농성장에서 세계인권선언 62주년을 맞아 인권단체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는 하나의 다른 표현이다. 이 땅의 민주주의가 심하게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은 엊그제 국회의 폭거를 그저 날치기로 알고 있고 언론은 몸싸움과 난장판이라며 여야를 똑같이 비난하거나 오히려 그 비
정치
김중현
2010.12.10 00:00
